카이저 코퍼레이션 코스프레(블루 아카이브) : 일러스타 페스 5 사진 촬영
코스프레 모델 : 화력발전 | X (twitter) : @thrm_pow_cos
코스프레 모델 : 석양 | X (twitter) : @SunSet_314
블루 아카이브 카이저 코퍼레이션 코스프레 (PMC 병사(오토마톤), 은행 직원)
2024/08/25 – 세텍(SETEC) 전관
일러스타 페스 5 (제 5회 일러스타 페스)
오랜만에 세텍(SETEC) 참관! 마지막 참관이 제1회 일러스타 페스였으니 1년이 훌쩍 넘었다. 그사이 일러스타 페스는 규모를 엄청나게 키워 당연히 킨텍스 개최일 줄 알았으나 세텍 개최라 좀 놀랐다. 킨텍스에서 비슷한 시기 동종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아마 그 동종 행사는 내년 4월로 연기된 원더 페스티벌로 추정)
개인적으로 좀 걱정이 많았다 세텍 1~3전시실 다 빌려도 킨텍스 1전시장 1홀의 한참 규모에 못미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가볍게 참관만 하고 가는 수준에서 짧은 평을 남기자면 주최 측에서 생각보다 적정 수준의 인원을 받았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개최 규모 대비 티켓을 미친 듯이 팔아 모두가 고생하는 서코를 생각하면 개념적임)
세텍에서 개최되면 근처 굴다리와 하천변으로 한다. 그곳에 코스프레를 하는 코스어들의 절반 이상이 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의욕 저하로 다시 전시실로 돌아갈까? 고개를 돌리다 마주친 게 블루 아카이브 로봇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이었다. 아마 1편 대책위원회 편을 정주행했다면 당연히 아는 카이저 코퍼레이션 PMC 병사 코스프레와 은행 직원의 코스프레 코스어분이었다. 이 쉽지 않은 날씨에서 가면 코스프레라니 열정력이 그저 존경스러웠다.
오토마톤 코스프레 하신분은 카이저 PMC 이사를 떠올리는데 그 부하의 컨셉으로 워크숍(or 휴가)을 나온 설정으로 코스프레를 하셨다 한다. ㅋㅋㅋ
(붉은색의 하와이안 셔츠를 입으셔서 잠깐 블루 아카이브 백야당 이벤트의 박민철(PMC) 이사로 착각했다)
원작이 파괴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살을 붙여 캐릭터를 흉내 내는 것 또한 코스프레의 재미인지라🤭 나는 그 모습을 담을 뿐이다.